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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사회에 진단키트 보내도록 도와달라”··· 아중동총연, 외교부에 탄원
출처
기타
작성일
2020.08.12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장기화함에 따라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회장 김점배)는 재외동포사회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진단키트를 외교행낭으로 공급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8월11일 외교부에 보냈다.

아중동총연에 따르면 현재 외국으로 마스크 및 진단키트를 반출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수출 규제에 걸려있어, 해외에 거주 중인 각 지역의 재외동포 및 한인사회로 필요한 수량만큼의 마스크와 진단키트를 지원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또 소량의 물품을 내보낸다고 하더라도, 현지 국가에서의 통관절차 등으로 인해 실제로 한인사회에 도달하여 사용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때까지 재외동포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아중동총연은 현재 아프리카 및 중동 한인사회에 필요한 마스크와 진단키트 수량을 확인해 무상으로 공급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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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사회에 진단키트 보내도록 도와달라”··· 아중동총연, 외교부에 탄원

[출처 : 월드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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