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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5월을 맞아 지난 9일 모스크바 국제관계 대학교 실내 및 실내 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교민, 유학생 및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모스크바 한국선교사회, MSC, 주러대한민국 대사관, 모스크바 국립대, 온누리 교회, 생명장로교회, FC Life, 모스크바 항공대, 쉐프킨 연극대, 이스크라, 한국학교, 모스크바 장로교회, 기쁜 교회, 원광한국학교, 레이업, 재러한국 경제인협회, 국제관계대학, 기타 등 총 18개의 다양한 팀들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활발한 참여도를 보였다.
체육 대회는 아침 9시경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권 및 반팔 티셔츠를 나눠준 후 실내 체육관에 단체팀별로 모여 김원일 한일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축구, 농구, 족구, 피구, 발야구, 탁구, 줄넘기, 단체줄다리기, 계주달리기 등 각종 경기들을 통해 단순히 우승이 목표가 아닌 경기 자체를 즐기며 추억 깊은 하루를 보냈다.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게임과 행사도 마련되었다. 어린이들 또한 축구, 자유투, 페널티, 2인 3각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버블쇼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먹거리 장터도 한곁에 마련되어 갈증과 배고픔을 달랠 수 있도록 각종 음식 및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참가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경품 추첨을 끝으로 2013년 한마음 체육 대회는 저녁 무렵 무사히 끝마쳤다.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LCD 텔레비전, 휴대 전화기, 제빵기, 프린터, 식권 등이 경품으로 준비되었다. 마지막으로 귀가하는 참가자들에게 하이트 진로와 오리온이 협찬한 라면과 과자를 나눠주며 치열하고도 유쾌했던 체육 대회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