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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현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간담회
- 출처
- 중국한국상회
- 작성일
- 2006.02.24
| [상세설명] 대한상공회의소는 2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조일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한중 관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일현 의원은 "중국은 우리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중국을 제대로 알고 우리의 강점을 살린다면 중국과 공존을 유지하면서 계속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중국 저렴한 노동력, 풍부한 자원과 효과적인 정부정책을 통한 통제력은 중국의 장점인 동시에 중국의 장애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저렴한 노동력은 향후 임금상승을 통해 향후 중국경제의 성장동력에 제동을 가할 수 있고, 정부의 통제력 또한 체제의 경직성으로 중국 상품의 참신성과 혁신성을 차단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인의 개인적인 성향과 지역, 산업, 계층간 격차 확대 현상도 중국의 장기적 경제발전과 민주화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기업인들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대해 보다 멀리, 깊게 내다보고 중국의 강점에 내재된 한계를 간파, 이를 대 중국 마케팅에 활용한다면 충분히 우리에게 승산이 있다"면서 "중국진출시 우리업계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중국시장 공동 개척을 적극 검토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우리기업의 대중국 경영전략과 관련, 조 의원은 "중국의 저가 메리트에만 의존하는 ''''장사''''에서 탈피해 첨단기술과 경영노하우를 통한 ''''기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종명 서울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홍덕기 태영상선 부사장 등 회원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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