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를 등에 지고 병정들에 이끌려 . 주님 갈보리의 길을 걸을 때 . 사람들은 몰려 왔네 죽음의 길 걷는 그를 보려고 . . 가시 면류관을 쓰신 주를 조롱하였네 . 채찍 소리에 흥겨워하면서 . 사람들은 소리쳤네 자칭 메시아를 못박으라고 . . 사랑하는 제자마저 모두 떠나 버리고 . 증오와 멸시의 비웃음 속에서 . 너와 나를 위한 그 애절한 사랑 때문에 . 주님 은 그 길을 걸어 가셨네 갈보리 길 . . 사람들은 말을 했네 이젠 모두 끝이라고 . 더 이상 그를 기대 할 수 없다고 . 자신 마저 못 구원한 그는 메사아일 수가 없다고 . . 갈보리의 그길 만이 진정 구원의 길인 것을 . 그 누구도 이해 할 수 없었지만 . 너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때문에 . 주님은 그 길을 걸어 가셨네 고난의 길 . .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은 . 예루살렘 유다와 땅 끝까지 . . 구원의 강물이 되어 온 세상을 적셨네 . 세상의 모든 죄를 대속했네 . 모두 비웃고 조롱하며 떠났던 바로 그 길을 . 이젠 너와 내가 가야만 하네 생명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