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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중국실무위원회
- 출처
- 중국한국상회
- 작성일
- 2005.09.22
| [상세설명] 대한상공회의소(회장 : 박용성)는 9월 22일(목) 소공동 롯데호텔 에머랄드룸에서 이병석 외환은행 중국 북경 지점장과 ''''중국의 외자기업에 대한 차입규제조치와 우리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석 지점장은 "지난 4.1일 발표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대외담보부 차입 규제조치''''로 중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지 차입한도가 제한받게 되어 현지 자금조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대외담보부 차입규제 조치란 외자기업이 해외 소재 금융회사 또는 본사의 보증(담보)을 받아 중국 내 금융회사에서 차입할 때 차입 한도를 납입자본금과 연동해 규제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그는 "특히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은 소요자금을 주로 국내 본사보증에 의한 대외담보부차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차입여건이 악화될 수 있다"면서 "차입한도 초과업체의 경우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또는 자본금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본이 취약한 영세업체 및 중소무역업체의 자금조달 애로가 가장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중국정부의 경기진정책에 보다 유연히 대비하는 한편,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우리 기업들은 대외담보부 차입 규제를 차입구조 개선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며, 중국진출을 노리는 기업 역시 향후 대중국 투자시 충분한 자기자금(납입자본금 등)을 확보 후 중국을 공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중국실무위원회의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강연자료 문의 : 대한상의 중국T/F팀(02-6050-3560) *유첨:중국실무위원회 강연자료 (페이지 상단의 ''''바로보기''''를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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