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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대개발 민관합동조사단 - 샨시성 부성장 면담
- 출처
- 중국한국상회
- 작성일
- 2005.09.02
| [상세설명]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파견한 중국서부대개발 민관합동조사단은 25일 샨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샨시성 짜오쩡융(趙 正永)부성장으로 부터 샨시성의 투자환경 및 한국진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이위에(凱悅)호텔 에서 개최된 샨시성투자설명회에서 야우쵸우잉(姚超英) 섬서성경제기술합작국 국장은 샨시성의 투자우대정책을 설명하면서 ’서부대개발 추진이후 샨시성의 도로, 항공, 철도, 통신시설 등 기초 인프라 시설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시안시의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와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서는 세제혜택 뿐 아니라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샨시성 쟈오쩡융 부성장과의 면담에서 짜오 주석은 ’현재 한국의 샨시성에 대한 투자가 동부연안처럼 활발한 것은 아니지만 샨시성이 서부대개발의 구심점이니 만큼 앞으로 많은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하면서, 한국기업의 투자에 어려움이 있으면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적극 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권태호 광업진흥공사 부장은 광업진흥공사가 49%지분을 보유한 시안맥슨의 생산품 희토에 대한 수출쿼터가 활당되지 않아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고 토로하자 쟈오 부성장은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 했다. 조사단은 샨시성투자설명회에 앞서 시안하이테크산업개발구를 방문하여 투자환경을 파악하고 우리투자 기업인 시안맥슨과 화천통신 회사를 방문하여 경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