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7(토) 마다가스카르 수도 Antananarivo시에서는 Ravalomanana 현 대통령과 내각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개최되었고, 이 과정에서 현지 치안부대의 발포로 50~100여명 가량의 시위대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009. 1. 17부터 시작된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반정부 시위는 그간 치안병력의 증가배치, UN차원의 마다가스카르 안정화 모색 등에 의해 점차 진정국면에 있었으나, Rajoelia 전시장과 Ravalomanana 현 대통령간의 대립 심화 및 시위대 사망 등으로 인해 향후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임
이와 관련, 현재 마다가스카르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유지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고, 현지로의 여행을 계획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필요성을 신중히 재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