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smash and grab(차량 유리창 파손후 강도) 피해 유의
1.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남아공에서 smash and grab(차량 유리창 파손후 강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ㅇ 현지 언론 Pretoria news지는 동 범죄가 경찰의 활동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프리토리아에서 일주일에 2건 정도 발생하던 것이 현재는 매일 수십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프리토리아의 특정지역(Fountains Circle intersection 및 대사관 인근)에서는 3일간 6건이 발생하는 등 거의 매일 20%가 증가되고 있다고 보도
ㅇ 또한 Daily news지는 유리맞춤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더반에서의 상기범죄는 월400건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
ㅇ The star지는 요하네스버그에서 한 유리맞춤업체가 한달에 1,500건의 차 유리창을 교체하였는 바, 이러한 차 유리창 교체의 25% 는 동 범죄에 의한 피해일 것으로 추정하는 등 다수의 일간지가 동 범죄의 급격한 증가로 운전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
2. 상기 범죄는 주로 혼자 운전하는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있는데, 이는 여성운전자가 가방 등 물건을 주로 운전석 옆 좌석에 놓기 때문에 전면 조수석 유리창을 공격 대상으로 하여, 번잡한 교차로와 교통체증이 많은 시간대(05:00~08:00, 17:00~21:00)에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3. 이와 관련, 상기 범죄에 대한 아래 대응요령을 참고하시여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귀중품 등 물건은 의자 밑이나 트렁크에 둘것
ㅇ 주차나 신호대기시 핸드폰으로 전화하거나 접근하는 사람을 경계할 것
ㅇ 창문을 닫고 잠근 채로 운전하도록 하고, 낯선 사람에게는 절대 문을 열지 말것
ㅇ 차량 창문 안전필름을 부착할 것, 정차시 앞뒤 차량과의 간격을 적당히 유지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