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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치안 및 테러 정세 불안조짐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09.07.02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10185&pageIndex=62&searchCondition=&searchKeyword=
케냐, 치안 및 테러 정세 불안 조짐

1.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소말리아에서 대거 불법 유입된 총기를 이용한 무차별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가난한 서민들이 주로 범죄의 표적이 되었던 바와는 달리, 최근에는 안전한 곳으로 여겨지던 부유층 밀집 거주 지역에서도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 부유층 거주지역: kilimani, kileleshwa, lavington, westlands, parklands, muthaiga, runda, gigirl, spring valley, karen  등

 ㅇ 지난 5.12에는 나이로비에 거주하는 아국 교민 1명이 3인조 무장강도에게 피습당하여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함. 
 ㅇ 6.10 국회의원이 무장괴한에 4시간 동안 감금되었다가 석방되었고, 6.18 케냐타대 교수가 강도의 총격으로 사망하였음.
 ㅇ 6.20 청소년부 사무차관도 차량 이동 중 총격으로 부상당하는 등 최근 수도인 나이로비에서만도 3건의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무장강도 및 총격사건이 발생함.
 ㅇ 6.20 오전에는 현지인 부부가 차를 운행 중 발생한 접촉사고 때문에 차에서 내려 파손부위를 확인하려는 순간, 이를 고의로 야기한 무장 강도들이 남편을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하고 이에 놀라 비명을 지르는 부인을 칼로 찔러 사망케 함.
 ㅇ 6.22에는 4인조 총기 무장강도가 가장 안전한 지역 중의 한곳인 parklands 소재 힌두사원에 침입, 경비원을 인질로 잡고, 약3시간동안 머무르면서 금으로 된 장식물을 절취함.

2. 이러한 와중에  소말리아 반군단체 ''''알샤바브''''와 알카에다 소말리아 분파조직 알무하지룬이 케냐에 대해 내전개입을 이유로 테러를 경고하고 나서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
상기 감안, 현재 케냐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및 케냐로의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사항(케냐 지역별 여행경보단계 지정 현황 및 행동지침)을 참조하시여 신변안전에 더욱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제1단계 여행유의 지역-신변안전 유의
    - 2,3단계 지역을 제외한 케냐 전역
  ㅇ 제2단계 여행자제 지역-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필요성 신중 검토
    - 서부 주, 니안자 주, 만데라 및 와지르를 제외한 북동부 주, 리프트 벨리 주의 나쿠루/노록/카지아도 지역을 제외한 전역, 동부 주의 모얄레/마사빗/이시올로 지역, 나이로비의 마사레/키베라/단도라/고로고초/카리오방지/카왕웨이/카요르/도고레티/이스트레이/무쿠루 슬럼
  ㅇ 제3단계 여행제한 지역-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 긴급용무가 아닌한 귀국
    - 만데라, 와지르 지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