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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좌익세력의 반정부 무장투쟁 계속
- 출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작성일
- 2009.07.30
인도 좌익세력의 반정부 무장투쟁 계속
1. 인도에서 마오이스트 공산반군 단체인 ''''낙살라이트'''' 그룹에 의한 반정부 무장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낙살라이트 그룹 : 1967년 ''''막스주의 인도공산당(CPM)''''이 선거 참여로 제도권 진입을 시도하자 이러한 온건노선에 반발하는 급진파 청년 당원들이 창당한 ''''막스레닌주의 인도공산당(CPI-ML)''''의 별칭
2. 동 그룹은 지금까지 수차례 정부군, 경찰관, 주민을 살해 및 협박한바 있습니다.
o 08.2 오릿사 주에서 경찰관 13명 살해
o 08.11 웨스트 벵갈, 비하르, 오릿사 등 9개 주에 ''''적색 활동루트''''를 구축, 도시 지역으로 세력 확대 시도
o 09.7 중동부 자르칸드주에서 총리와 내무장관 등 주요인사를 살해할 것이라는 협박서한 유포
o 09.7.28~8.3간 오릿사 주에 ''''순교주간''''을 지정, 주민들에게 경찰 공격 선동
3. 이에 대해, 인도 정부는 09.6 ''''낙살라이트'''' 그룹을 ''''인도 안보 최대의 적''''으로 지목하고, 중앙예비경찰 3만 5천여명을 증원하며, 특수부대 투입을 검토중입니다.
4. 현재 인도는 잠무/캐시미르주가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으로 지정되어 있고, 비하르, 오릿사 주 등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가 지정되어 있으며, 나머지 지역이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입니다. 현지 체류 우리 국민 및 해외여행객께서는 자신의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