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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지침 및 발병현황-주필리핀한국대사관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09.07.30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10228&pageIndex=59&searchCondition=&searchKeyword=
필리핀 정부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지침 및 발병현황
-주필리핀한국대사관

1. 필리핀 보건부가 발표한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 지침입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으로부터 입국한 여행객에 대한 의무적 자가 격리(self-quarantine) 중단 
   - 기존에는 동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직장이나 학교로 복귀하기 전 10일간 자택에 머무르면서  신종 인플루엔자 증상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파악, 당국에 보고할 의무 
ㅇ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학교 폐쇄조치 중단 
ㅇ 확진 환자에 대한 강제적 병원 격리 수용 중단    
 - 독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택에 머물 것을 권장 
ㅇ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의심 환자에 대한 치료약 투여 중단    
 - 치료약 투여는 증세가 심각하거나 심장병, 당뇨병 등 면역 및 호흡기관을 약화시킬 여타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로 제한 
2.신종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중단하고 위험이 높은 개인만 선별, 검사 필리핀 정부는 기존의 대응 방침을 완화한 이유에 대해서 신종 인플루엔자의 치명적 위험성이 일반독감에 비해 높지 않다는 WHO의 의견 등을 감안하고, 면역 및 호흡기관 관련 여타 질병을 가지고 있지않는 한, 증세를 완화시키는 약물 투여만으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3. 이와 같은 정부 지침에 따라 필리핀 내 병원에서는 신종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 단순해열제만을 처방해 주고 있으며,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처방해 주는 것은 병증의 심각성과 기존 병력을 감안한 의사의 재량 사항입니다.

4.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수 증가 현황도 그간의 일일 발표에서 주간 발표로 변경하였는데 확진 환자수가 7.9 현재 2,543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위의 대응방침과 같이 모든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발표 숫자보다 더 많은 수의 확진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ㅇ 현재까지 알려진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 수는 3명입니다만, 이 역시 전수검사를 하지 않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정확한 통계로 보기는 어려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