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2.21(월) 밤 10시경 콜롬비아 남부 Caqueta주의 Luis Francisco Cuelaar 주지사가 무장괴한들에 의해 관저에서 납치되었으며, 콜롬비아 당국은 동 납치가 좌익 게릴라단체인 Farc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ㅇ Catueta주는 에콰도르 인근 지역으로 산악 및 밀림지대가 많고 게릴라들이 많이 출몰하는 지역
2. 콜롬비아는 2002년 Uribe 대통령 취임 이후 "민주안보정책"하에 게릴라 소탕작전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전개, 게릴라 세력을 크게 위축시키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치안안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밀림 및 산악지역에는 일부 게릴라 잔존세력들이 남아있으므로, 국민여러분께서는 콜롬비아 여행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