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9.12.28 두바이 소재 Al-Arabiya방송은 알케에다 마그렙지부(AQIM)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지난 12.18 모리타니 남동부 지역의 Aioun 지역에서 발생한 이태리인 부부 여행객 납치는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에서 자행한 이태리 정부의 범죄행위에 대한 보복차원에서 자신들이 자행한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0 AQIM이 모리타니를 주요 테러감행 국가로 설정한 것은 주요 지방도시 연결도로 및 사하라 사막에 대한 중앙정부의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과 유럽관광객의 사막투어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외국인을 피랍, 고액의 석방금을 노리기 위한 것으로 보임

2. 상기 관련, 현재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여 주시고, 동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모리타니는 현재 여행경보 2,3단계(여행자제, 여행제한)로 지정된 국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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