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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동 외교부 1차관, 제8차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 개최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2.08.02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2576&page=1

'파블로 테타만티(Pablo  Tettamanti)' 아르헨티나 외교부 정무차관과 제8차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7.28.(목) 서울에서 '파블로 테타만티(Pablo  Tettamanti)' 아르헨티나 외교부 정무차관과 제8차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 수교 60주년, 경제안보 등 실질협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는 ‘99년 8월 아르헨티나에서 1회 개최. 제7차 회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개최(’17. 11월)

양측은 두 나라가 1962년 수교이래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금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고위인사 상호 방문을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조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리튬 등 전략 광물과 곡물 수급 다변화 차원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테타만티 차관은 소고기, 블루베리 등 아르헨티나산 농축산물의 한국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고, 남극 및 해양자원 보호를 위한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조 차관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우리의 전정부적 노력과 함께 유치 후보지로서 부산이 가진 장점을 설명하고, 아르헨티나 측의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금번 한-아르헨티나 고위정책협의회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남미 핵심 우방국인 아르헨티나와 실질협력 확대 기반을 강화하여 양국간 맞춤형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