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은 8.25.(목) 오전 미주지역 공관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과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따른 북미ㆍ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2023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인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우리나라, 사우디, 이탈리아 등 후보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의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각 공관장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섭을 실시할 것을 독려하였습니다.

아울러, 박 장관은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각각 우리의 동맹이자 핵심 우방국인 미국 및 캐나다와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외교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는 지금, 중남미 지역과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