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 계기 9.19.(월) 오전 얀 리파브스키(Jan Lipavksy) 체코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양국이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교역 및 투자, 원전, 산업 협력, 방산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요청하였고, 리파브스키 장관은 한국 측의 박람회 유치 노력을 잘 알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한국과 올해 하반기 EU 의장국인 체코가 한-EU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도 지속 긴밀하게 공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