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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 크로아티아 외교차관 면담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3.04.26
원본URL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373602

'프라노 마투치치(Frano Matušić)' 크로아티아 외교부 정무차관과 4.25(화) 면담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방한 중인 '프라노 마투치치(Frano Matušić)' 크로아티아 외교부 정무차관과 4.25(화) 면담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장 차관은 작년 한-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관계가 발전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올해 크로아티아가 유로존 및 솅겐 협약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및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 크로아티아 2023.1.1.부로 유로존 및 솅겐 협약 가입

양 차관은 크로아티아가 남동 유럽의 주요한 물류 거점으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높음에 공감을 표하고, 앞으로 교역·투자 확대와 방산, 항만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장 차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하여 마투치치 차관에게 최근 부산에 대한 BIE 실사단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부산의 개최 역량,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전 국민의 높은 유치 열기를 감안하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크로아티아 정부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양 차관은 한반도 정세 및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였습니다. 장 차관은 최근 북한이 추가 도발을 위협하는 등 한반도 정세를 지속해서 악화시키고 있다고 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우리 정부 정책에 대한 크로아티아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양 차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