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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2024년 예산 1천억 시대 열었다.
출처
재외동포청
작성일
2023.12.28
원본URL
https://vvd.bz/cWOO

[2024년 재외동포청 정책돋보기]

재외동포 예산 ‘1천억 시대’ 열었다
- 2023년 676억원서 58% 증액된 1천67억원 확정
- 정체성 함양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동포 보듬기 등 사업 추진


□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의 예산 총규모가 1,067억원으로 확정됐다.

 

ㅇ 이는 2023년 舊 재외동포재단 및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기획관실 예산 676억원 대비 57.8%(391억원) 증가한 수치다.

 

ㅇ 재외동포 관련 예산이 1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예산 ‘1천억 시대’를 연 것이다.

 

(단위 : 억원, %)

'23년 예산
'24년 예산
증감 규모(증가율)
정부안(B)
국회확정(C)
정부안 대비(C-B)
전년 대비(C-A)
676
1,055
1,067
12(+1.1)
391(+57.8)

 

□ 이기철 청장은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에도 이번에 증액된 예산에는 전 세계 재외동포의 염원과 국회의 초당적인 지지가 담겨 있다”며 “지난 6월5일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서 재외동포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 예산에는 재외동포청이 한해 동안 추진할 중점사업들이 반영됐다.


ㅇ 재외동포 한인 정체성 함양
 ▸ 한글학교 역량강화 : 141→177억원(+36억원, 25.5%)
 ▸ 한글학교 교사육성 : 19→27억(+8억원, 42.1%)
 ▸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 59→77억원(+18억원, 30.5%)
 ▸ 재외동포 장학사업 : 43→46억원(+3억원, 7.0%)
 ▸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및 지위 향상 : 0→3억원(순증)

ㅇ 동포-모국간 교류협력 강화 및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17→17억원, 전년동)
 ▸ 세계한인회장대회 : 8→10억원(+2억원, 25.0%)
 ▸ 재외동포 청년인턴 사업 : 0→3억원(순증)

ㅇ 재외동포 보듬기 및 취약동포 지원
 ▸ 재외동포 보듬기 사업 : 0→8억원(순증)
 ▸ 해외위난 사건사고 발생시 취약동포 지원 : 0→0.4억원(순증)

ㅇ 디지털 영사민원시스템 구축 및 영사민원서비스 확대
 ▸ 재외동포 인증센터 구축 및 운영(정보화) : 0→43억원(순증)
 ▸ 재외공관 영사정보시스템 운영(정보화) : 40→47억원(+7억원, 17.5%)
 ▸ 아포스티유 플랫폼 구축(정보화) : 0.4→12억원(+11.6억원, 2,900.0%)
 ▸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 운영 : 0→22억원(순증)


□ 재외동포청은 금번에 확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자랑스러운 700만 재외동포들을 보호·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재외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재외동포사회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