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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 계기 중미 3개국으로의 외교 다변화 시동- 코스타리카ㆍ온두라스ㆍ니카라과 등 중미 3개국과 양자면담 개최 -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17.08.31
원본URL
http://www.mofa.go.kr


강경화 외교장관,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 계기 중미 3개국으로의 외교 다변화 시동- 코스타리카ㆍ온두라스ㆍ니카라과 등 중미 3개국과 양자면담 개최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30-31간「제8차 동아시아ㆍ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8.31, 부산) 참석차 방한한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중미 3개국 외교장관과 각각 양자면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및 우리 신정부의 대북 정책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8.29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도발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바, 이러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단결된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중미 3개국 정부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강 장관과 중미 3개국 외교장관들은 수교 이래 굳건한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오고 있는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경제ㆍ통상 △인프라 △개발협력 △다자무대 협력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금번 회담은 신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된 중미 국가들과의 고위급 양자면담으로, 중미 3개국과 신뢰관계 구축 및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한반도 평화정책에 관한 이들의 지지를 확보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對 중미 외교저변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