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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

한·중 기상협력 사업, 가시적 성과 도출 중
출처
환경부
작성일
2016.10.11

환경부와 국립기상과학원은 한·중 MOU를 체결해 100억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미세먼지 측정 및 자료공유 등 기상협력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우수한 대기오염방지 기술을 중국 제철소 등에 적용, 국내 기술의 우수성 검증 및 실적 구축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환경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는 사업구조 조정 및 추진기반 마련 등을 위해 계약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정부의 적극적인 교섭·홍보, 기술 신뢰성 확보 등에 힘입어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와 국립기상과학원은 10일 JTBC 뉴스룸이 보도한 <먼지만 쌓인 한·중 기상협력…실효성 논란>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언론은 기상청과 KOICA가 중국 10개 도시에 ’대기공동관측망기기‘를 설치하고 중국 기상청에서 자료를 받고 있으나 몇 달씩 아예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한·중 MOU를 체결했으나 100억원 예산 집행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국립기상과학원은 기사에 언급된 누락 관측자료(2차 관측소 5개소)는 KOICA와 중국기상국의 협약에 따라 황사가 주로 발생하는 1월부터 5월까지만 제공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외 장기간 자료가 누락된 것은 장비가 심각하게 장애가 생겨 현지에서 수리를 못하고 북경 대리점 또는 장비제작사(독일)에서 수리를 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장비고장시 수리절차는 현지관측소 → 북경 → (필요시 독일 → 북경) → 현지관측소 단계로 이뤄진다.


문의: 환경부 환경산업과/국립기상과학원 환경기상연구과 044-201-6702/064-780-6565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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