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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한류 종합 페스티벌’ 열렸다
출처
관리자
작성일
2016.11.17

공연·한식체험·영화제…닷새간 성황리 개최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은 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 8~12일 닷새간 수도 아부자에서 ‘2016 한류 종합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저녁 7시 개막식 문화공연과 한식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한식 세미나 및 판매행사(9~10일, 힐튼호텔 주마그릴 식당), 한국영화제(10~12일, 아부자 실버버드 상영관)가 이어졌다.

2016 나이지리아 한류 종합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세움 공연단이 재즈 공연을 하고 있다.


2016 나이지리아 한류 종합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세움 공연단이 재즈 공연을 하고 있다.


국경일 리셉션 행사와 함께 열린 개막식 공연에서는 ‘문화공작소 세움’ 공연단이 초청돼 우리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창작 재즈를  선보였다.


‘비나리’, ‘이면’, ‘물내’, ‘사계화’와 주재국 민요 ‘니케 니케’곡이 연주될 때 참석자들은 가야금, 장구 등 우리 전통악기와 트럼펫·색소폰 등 서양 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재즈 화음을 내는 것에 감탄했다.


R. Maio 현지 타악기 전문가는“가야금 소리도 아름답고 연주자의 연주 모습도 매우 휼륭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 나이지리아 한국영화제에서 개막작이 상영되기에 앞서 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있는 관객들


2016 나이지리아 한국영화제에서 개막작이 상영되기에 앞서 한복입기 체험을 하고 있는 관객들. 


공연 직후 열린 정통 한식체험 행사장에서는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된 전문 한식 요리사와  힐튼호텔 현지 요리사가 함께 조리한 불고기, 갈비, 잡채, 전, 김치 등 한식 뷔페 요리가 제공되었으며 미숫가루, 인삼주, 오미자 와인 등 우리 음료와 전통주도 소개돼 현지 주요 인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는 나이지리아 M. Sunmonu 상원외교위원장, A. Adesugha 정보문화부 차관, B. Ajakaiye 연방수도부 차관, EU 대사, 러시아 대사, 독일 대사, 캐나다 대사, 말레이시아 대사, 이스라엘 대사 등 외교단 및 우리 기업 주재원 및 현지인 등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6 나이지리아 한류 종합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이 끝난 후 현지인과 외교단이 한식을 체험하고 있다.


2016 나이지리아 한류 종합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이 끝난 후 현지인과 외교단이 한식을 체험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최초로 한국문화원이 개원된 이후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한된 초청인원 규모 때문에 초청장을 미리부터 신청하는 인사들이 늘고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은 이와 같은 한류 종합소개 행사가 매년 개최돼 나이지리아 시민들이 한국이 경제 뿐 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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