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K푸드·K뷰티' 저력으로 … 한상경제권 구축, 韓경제 일으킬 것
출처
매일경제
작성일
2025.04.03

'K푸드·K뷰티' 저력으로 … 한상경제권 구축, 韓경제 일으킬 것


김기문 한상대회장·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좌담

사회=송성훈 산업부장 겸 부국장

경제 영토 넓히는 한상경제권

中企의 글로벌 판로개척 기회

트럼프 측근 美중기청장 참석

구매력 있는 바이어 유치할것

미국 주정부와 네트워크 포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등 지원


정승환 기자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는 17~2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다. 국내 기업인이 대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공동 주최 기관인 재외동포청의 이상덕 청장도 대회 성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청장은 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외교관 출신이다. 인도네시아 대사 시절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최근엔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한상 네트워킹 활성화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대회가 열리는 조지아주와도 인연이 깊다. 조지아주립대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2년부터 2년 넘게 애틀랜타 총영사관 영사를 지냈다.


- 대회장을 맡으셨다. 대회장으로서 포부와 계획은 무엇인가.


▷김기문 회장=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한 제21차 대회에서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또한 대통령 순방과 경제사절단 파견 경험도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 중소기업 수출 환경은 최악이다.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수출 계약이 중단되거나 현지 거래처에서 늘어난 관세만큼 계약 금액 인하를 요구하는 사례도 나온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구매력 있는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겠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를 비롯한 미국 관료들과도 만나 양국 경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 제23차 세계한상대회가 이달 17일 개막한다. 대회 준비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


▷김 회장=지난달 18일부터 사흘간 애틀랜타를 다녀왔다. 개회식과 기업전시회 등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 기업전시회에는 40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K뷰티부터 푸드,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중기중앙회는 80여 개 부스 규모의 중소기업관도 운영한다.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엄선했다. 기업전시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인들도 만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대회 참석을 확정했다. 미국 주정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G2G 포럼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정부 조달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B2G 포럼도 준비했다.


▷이상덕 청장=지난 2월 애틀랜타에서 컨벤션센터와 숙소 등을 점검했다. 현재 현장운영본부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 동포청은 올해 대회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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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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