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아리랑 민요'로 배우는 한국음악
'K-컬처' 세번째 수업...정선·진도·밀양 등 지역별 아리랑도 감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지난 4월 5일 'k-컬처' 세번째 강의로 '아리랑 민요로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한국음악 수업을 진행했다.
다솜학교는 2024-2025학년도 한국 역사·문화 교육의 주제를 ‘K-컬처’로 정하고, 한식·한국문학·한국음악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희조 선생님이 진행한 이번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소고반 활동과 이전 한국음악 수업에서 배운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의 가사를 익히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이 구전 민요로서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는 것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북캘리포니아의 온화하고 맑은 기후 속에서 탄생할 ‘북캘리포니아 아리랑’은 어떤 모습일지, 비가 잦은 시애틀 지역의 아리랑은 어떤 감성을 담고 있을지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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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