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한인회, 뉴멕시코 ‘한국의 길’에 식목행사 열어
산마루산악회와 함께 소나무 개나리 등 심어
1884년 철도건설 때 모집된 한인들이 거리 이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피닉스한인회와 현지 산마루산악회가 4월 1일 뉴멕시코 린콘의 ‘한국의 길(코리안 스트리트)’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공동으로 열었다.
린콘은 뉴멕시코주 도냐아나 카운티에 있는 외딴 마을이다. 린콘에는 ‘코리아 스트리트’(Corea Street)라고 적힌 도로 표지가 서 있고, ‘코리아 스쿨’(Corea School, 한국 학교)로 사용됐던 건물이 있다. 이곳은 1884년대 산타페 철도회사가 철로를 건설하면서 한인 노동자들의 쉼터를 마련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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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