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에 K-스피릿 '정(情 Jeong)'을 전파하다
엘살바도르 한인회, 소아 환자들에게 기회와 희망 선물
하경서 명예회장, 현지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외교 추진
조민혁 기자
엘살바도르 한인회(회장 신삼순)는지난 12월 8일 벤하민 블룸(Benjamín Bloom) 어린이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중증 화상 및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들이 긴급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환자 이송 차량 구입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하경서 한인회 명예회장이 주도한 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춰 나눔을 실천한 사업이다. 하 명예회장은 “K-팝과 K-푸드를 포함해 ‘정(情)’으로 대표되는 K-Spirit이 한국의 중요한 문화 상징”이라 강조해 왔으며, 재외동포의 진정한 역할은 거주국 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수년간 병원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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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에 K-스피릿 '정(情 Jeong)'을 전파하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